01월 12일 장전시황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장전시황 01 / 12
[해외증시]
-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 기술기업 규제 우려, 차익실현 욕구 강화 등으로 3대지수 모두 하락
- 트럼프 대통령에 탄핵 소추안 발의,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가 14일 '수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 윤곽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반해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 민주당과 공화당의 갈등으로 부양책이 원만하게 처리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 대형 기술기업 규제 강화 우려, 지난주 발생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점거 사태가 대형 기술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를 촉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형 기술주 위주 매물 출회, 나스닥 지수 하락 압력
- 美 국채금리 상승, 꾸준히 상승하던 미 국채 금리가 연초 이후 빠르게 급등하여 10년물 금리 기준 1.1%선을 상회하면서 일각에서는 연준의 유동성 축소 (Tapering)시기가 앞당겨 질수 있다는 우려 제기
- 경기지표는 부진, 지난해 12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99.01을 기록, 상향 조정된 지난해 11월 수치 99.05에서 소폭 하락
- 섹터별로는 에너지업종 강세인 반면 커뮤니케이션, 자유소비재 업종 약세, 종목별로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기업이 트럼프 정부의 기술 기업 규제 우려로 각 각 6.41%, 4.01% 하락
- WTI는 혼조세, 새 행정부의 대규모 부양책 기대와 정치적 리스크 혼재
[ 전망 및 대응전략 ]
전일 마감 지수는 -3p 정도였는데 삼성전자, 현대차 두 종목 기여도는 +25p
두 종목 제외시 -30p 마감, 실제 전일 중소형 지수는 -2% 가량 하락했음
증시 메인 이슈가 대부분 전, 차, 배터리에 집중되고 있는 점이 원인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량이 대형주에 주로 집중
삼성전자, 현대차 같이 익숙한 종목에 매수가 집중되는 상황인 것
작년 초 이 후 예탁금 기준으로 보면 40조원 이상 증가된 상황
코스닥 전체 시총이 390조원 정도인 것 감안하면 코스닥이 감당하기 큰 자금
이 자금이 공격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것은 코스피 대형주인 것
이렇다 보니 전일 코스닥에서도 강세 종목은 중소형주가 아닌 대형주에 국한
전일 기관의 코스닥 매도가 올해 들어 가장 적었던 점은 일단 긍정적
장중 순매수 전환하기도 했는데 비록 금융투자뿐이긴 하나 매도세가 진정된 것은 중요
작년 배당락 이 후 지속 매도하던 주체의 매물 정점이 지나간 것인지 체크 필요
매도 사이클 정점이 지나갔을 경우 코스닥 반등 종목수가 늘어날 여지가 생김
낙폭 축소 과정에서 중소형주 복원력이 더 컸던 점 주목할 필요 있음
가격 부담을 덜어낸 코스닥 종목들 이제부터 관심도를 높여 둘만할 시기
코스피 강세 업종에 영향을 받는 종목군들 움직임 모니터링 필요
오늘도 좋은하루, 성공투자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