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7일 장전시황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장전시황 01 / 27
[해외증시]
-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와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차익실현욕구와 관망심리 강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 블루칩 실적 양호, 장전 실적을 발표한 제너럴일렉트릭(GE), 존슨앤드존슨(J&J) 등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 한층 높아져, BOA에 따르면 실적을 공개한 S&P 500 구성기업의 70% 이상이 매출과 이익에서 예상치를 상회한 수치 기록, 다만 연이은 상승에 벨류에이션부담이 있는 데다 최근 공매도 세력까지 변동성이 커져 위험자산 선호심리 악화 되었습니다.
- 美 대규모 부양책 수정 가능성과 관련 바이든 대통령은 1조9000억 달러 규모 재정부양책을 수정할 가능성을 언급, 그는 기자회견에서 “재정부양책을 두고 공화당과 협상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발언 하였습니다.
- 코로나19 불안 지속, 전세계 확진자수가 1억명을 넘어가면서 코로나19 변종 우려가 깊어지는 등 확산을 막기 위한 여행 제한 등 봉쇄 조치 강화되는 국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경기지표는 혼조세, 지난해 11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9.5% 올라, 전월 8.4%에서 상승, 1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전월의 87.1에서 89.3으로 올라 시장 예상인 88.0 상회, 반면 1월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지역의 1월 제조업지수는 전월 19에서 시장예상치 하회한 14로 하락한 것으로 발표 되었습니다.
- 섹터별로는 필수소비재 업종 강세인 반면 에너지업종 약세, 종목별로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GE와 J&J는 2.73% 상승, 장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는 클라우드부분 호조로 시간외 4%대 상승, 스타벅스는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로 시간외 1%대 하락 마감 하였습니다.
- WTI는 소폭 하락,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이 요인,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 폭발로 인한 공급 불안과 최근 중국-인도 국경 충돌로 불거진 지정학적 불안 탓에 유가 하락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망 및 대응전략 ]
전일 시장은 코로나에 따른 경기 우려, 중국 긴축, 부양 지연 이슈로 크게 밀렸습니다. 코로나는 여전한데 긴축 우려는 제기되고 막아줄 부양안은 시점을 몰라 불안한 것으로 풀이 됩니다. 중국 긴축, 수출 주춤할 가능성 제기되며 대형주 중심으로 매도가 급증했던 것 입니다. 중국 긴축 이슈는 일단 출구 전략을 서두르지는 않겠다는 당국자 발언으로 진정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3000p 진입 이 후 수급은 개인 16.6조원 매수, 기관 -15조원, 외국인 -1.7조원으로 투자자들이 도달해 본 적없는 지수대라는 점에 추가 상승에 대한 확신이 아직 없는 것이 시장에 반영 되는 흐름 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 경기주들이 재상승하는 형태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은 상황 입니다. 미국의 경기 부양도 여당, 중앙은행의 의지는 의심할 바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증시는 숨고르기 이 후 재상승이 나타나며 주도주들이 다시 부각되는 흐름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증가 요인도 긍정적 입니다. 전일 국내 성장 지표. 최근 나온 수출 지표로 실적 회복은 어느 정도 입증하였으며 여기에 각각 애플, 테슬라와의 협업 이슈도 지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적 전망치 달성 혹은 추가 상향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보입니다.
종목별 매물 소화 기간이 관건이지 방향에 대한 우려를 크게할 상황은 아니라고 봐야합니다. 다만 여전히 가격 부담이 존재한다는 점에 매물 소화, 반등 시도는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적극적인 시장 참여 보다는 조정시 차분하게 비중조절하며 저가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한 구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