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장전시황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장전시황 10 / 16
[ 해외증시 ]
-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부진한 경기지표와 코로나19 재 확산에도 부양책 협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소폭 하락 마감
- 실업지표 부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5만3천 명 늘어난 89만8천 명(계절 조정치)로 3주 만에 다시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고용의 회복이 정체되고 있다는 우려 강화
-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미국 內 하루 확진자 수가 6만명에 다시 다가서고, 사상 최고치 수준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상황 악화, 아직 본격적인 봉쇄 강화 움직임은 없지만, 주별로 부분적인 조치들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
- 신규 부양책 협상 낙관적 발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존 제안 1조8천억 달러보다 부양책 규모를 키울 수 있다면서, 대선전 타결 가능성도 아직 있다는 발언, 다만 불확실성 지속
- 그외 경기지표는 혼재, 10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17.0에서 10.5로 하락, 시장 예상 12.3에 못 미친 반면 10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 15.0에서 32.3으로 상승하면서 시장 기대치 상회
- 섹터별로는 에너지업종 강세, 종목별로는 모건스탠리와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는 양호한 실적 발표로 각 각 1.3%, 4.8% 상승
- WTI는 소폭 하락,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 달러화 강세 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 다만 미 주간 원유재고 급감 발표에 유가를 낙폭을 대부분 만회
[ 전망 및 대응전략 ]
당장은 시장을 크게 움직일만한 재료는 없는 상황
최근 불거진 이슈가 완화되면 일정 수준 재상승은 가능
백신 실험 재개, 추가 부양안 협상 진척 같은 사안 나오면 반등은 가능
호재 역시 어느 정도 반영된 상태라 시장 추세를 돌리는 사안은 아님
시기적으로 어닝 시즌, 미국 대선 일정을 앞두고 눈치 보기가 이어지는 구간으로 봐야
또 오늘이 미 증시 옵션 만기일이라 변동성이 커져 있는 점도 감안
큰 흐름상으로는 매물 소화 후 재상승에 무게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유럽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증가된 영향으로 국내 증시는 당분간 관망세가 더욱 짙어질 전망. 다만 여전히 견조한 개인 수급과 원화 강세를 고려하면, 지수의 낙폭은 상당분 제한될 것 으로 예상
오늘도 좋은하루, 성공투자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