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장전시황
#장전시황 11 / 23
[ 해외증시 ]
-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미국의 재정 및 통화 부양책 관련 논란으로 하락
- 지난주 다우지수는 0.73%, S&P 500 지수는 0.77% 하락했지만, 나스닥은 0.22% 상승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미국에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7천 명도 넘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 캘리포니아주가 야간 통행 금지령을 발동하는 등 미국 각지에서 봉쇄 조치도 갈수록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주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더욱 상황 악화 우려
-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미국 FDA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 영국 당국에도 화이자 백신의 승인 절차에 돌입하면서 연내 백신 접종이 개시 기대
- 美 재정 및 통화 부양책 논란, 미국 재무부가 연준의 긴급 대출프로그램 중 일부를 연장하지 않고 연말에 종료한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위기가 다시 고조된 상황에서 시장 불안, 민주당과 공화당의 신규부양책 협상 불확실성도 지속
- 섹터별로는 유틸리티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종목별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언택트 관련주가 주목을 받은 반면 엔비디아는 RBC에서 RTX 30 시리즈가 게이밍뿐 아니라 가상화폐 수요도 증가한다고 언급했지만 소폭 하락
- WTI는 하루만에 반등,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상승 요인, 다만 긴급대출 중단 논란이 상승 제한
[ 전망 및 대응전략 ]
- 확진자 증가에 일부 지표도 부진하게 나오면서 하락 우려 제기하는 곳도 제법 많은 편
실제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지수가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
그러나 연일 백신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고 추가 부양만이 나오면서 지수 방어
백신은 경쟁이 붙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일 성과를 내놓는 상황
백신 가격이 초반에 가장 비싸기 때문에 초기 거래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도 보임
- 고점을 돌파한 코스피는 2550 부근에서 맴돌고 여유가 있는 코스닥만 오르는 흐름
보여지는 악재 와 멀리 보일 것 같은 호재가 충돌하면서 키맞추는 흐름 나오는 양상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 외국인 매수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방향이 틀어지지는 않을 듯
- 최근 코로나가 진정된 중국 보다 확산되는 유럽이나 미국 증시가 더 강한 편
백신 기대가 코로나 우려를 상쇄하고 부양책에 따른 돈 효과를 기대하는 것
즉, 코로나 극복한 중국은 부양에 소극적이나 확산 국가들은 다를 수 밖에 없는
백신으로 악재의 끝이 보이고 돈은 더 푼다는 점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상황
- 이런 기조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공방 후 상승 시도에 무게
다만 양시장 ADR이 120에 육박하고 있어 업종별 매물 출회는 감안해야
종목별 수급에 집중하며 대응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