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장전시황
#장전시황 11 / 27
[ 해외증시 ]
-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추수감사절 휴장,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 증시 휴장 관망하며 일제히 하락
- 유럽 內 코로나19 재확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당초 11월 30일까지로 예정돼있던 봉쇄조치를 12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함 또한 2021년 1월까지 봉쇄조치 연장 가능성 제시
- 코로나19 백신 FDA 승인 불확실성 증가, 아스트로제네카에 대해 미국 백악관이 효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FDA긴급승인 가능성 악화 우려
- 종목별로는 포드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과 중국의 전기차 관련 조사 등으로 폭스바겐(-2.43%) 등 자동차 업종이 하락 주도, 아스트로제네카는 FDA승인 불확실성에 따라 -0.67% 하락
- WTI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하며 1%대 하락
[ 전망 및 대응전략 ]
전일 KOSPI 지수는 코로나 확산과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보합권 등락을 보임.
그러나 오후 들어 소폭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반도체 및 2차 전지업종 중심으로 적극적인 순매수로 전환 하자 상승폭을 확대하며 결국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
특히 한국은행이 금통위를 통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고 수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언급한 점도 투자 심리 안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 전반이 상승 전환에 성공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반면 단기적으로는 악재성 재료도 같이 보이는 구간
호재가 반복되면서 증시 영향력은 조금 축소
국내 확진자 급증, 코스닥 매물 압박, 경제 우려 등 부각
특히 국내 확진자 증가는 주도주 수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
그간 상승을 주도했던 것은 수출, 경기 관련 주
인터넷, 바이오, 게임 등 언택트주들이 강세를 보이면 투자자를 매매가 짧아질 가능성
미 증시 휴장 영향으로 매매 축소되는 가운데에서도 지속 매수가 들어오는 지 주목
단기로는 국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불안한 심리도 어느 정도 작용할 수도
코로나 변수와 내년 이 후 실적 기대가 충돌한다는 점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
지수 자체 보다 주도주 흐름과 수급 동향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