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1일 장전시황
#장전시황 12 / 01
[ 해외증시 ]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3대 지수 모두 하락, 단기 급등에 따른 벨류에이션 부담과 다우지수는 11월 33년만에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피로도 누적이 요인
美-中 갈등,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기업인 SMIC과 에너지 기업 중국해양석유(CNOOC)를 규제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릴 것이란 보도가 나오는 등 대선 이후에도 대 중국 가경 조치 지속, 그러나 내년 1월 정권이 바뀔 예정인 만큼 영향은 제한적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3차 임상시험 최종 검토 결과 94.1%의 예방 효과를 보이고 백신 접종자 중 코로나19로 중증 증세를 나타낸 경우는 한 건도 없었다고 밝히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발표
코로나19 상황 악화, 앤서니 파우치 美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여행을 자제하라는 보건당국의 권고가 무색하게도 이동이 잦아 "앞으로 2∼3주 뒤면 코로나 환자가 이미 급증한 상황에서 또 환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우려
경기지표는 부진, ISM-시카고에서 발표한 11월 시카고 PMI,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1월 기업활동지수 모두 전월 대비 하락
섹터별로는 IT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 하락, 종목별로는 모더나는 20%이상 급등, IHS마킷은 글로벌 신용평가 회사인 S&P글로벌이 피인수 소식에 7%이상 상승
WTI는 소폭 하락, OPEC+의 감산연장이 불확실하다는 소식
[ 전망 및 대응전략 ]
전일 조정은 MSCI 관련 수급 영향이 컸다고 봐야
업종별 종목별 동향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는 상황
전일 개인 투자자를 매수로 버티긴 했으나 결국 시장 주도권은 외국인에게
외국인의 경우 약간의 속도 조절이 초반 나타날 가능성은 있다고 봐야
백신 접종 시작되면서 더 큰 재료가 나올만한 것이 일단 없음
초기 접종 후 부작용이나 효능, 확진자 추이 등을 확인하려는 신중함
또 이번 주 나오는 고용 지표 등 최근 경제 상황도 점검하려고 할수도
그러나 매수 기조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확진자 증가에 대한 부담 보다는 실적 회복 속도에 관심이 더 높아진 상황
이 속도를 확인하려는 과정에서 일시적 매물 출회는 나온다고 봐야
백신 순조로운 접종, 효과 인정시 매수 기조 유지
예상 보다 부진할 경우에는 제법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한 수준으로 보면 될 듯
오늘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시장에 대한 매수로 돌아오는지 보며 가능
중장기 방향에 큰 변화가 생긴다고 보기는 어려움
외국인, 기관 매수 누적 종목군 꾸준하게 관심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