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8일 장전시황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장전시황 12 / 08
[ 해외증시 ]
- 뉴욕증시 혼조 마감
- 미국 코로나 입원환자가 10만명을 돌파하고, 캘리포니아가 자택 대피령을 발령하면서 코로나 우려 재차 확산
- 부양책도 별 진전이 없음. 셧다운을 막기 위해 1주일짜리 단기 예산안을 표결에 부친 대신, 내년 예산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 노출
- 테슬라(+7.0%)는 21일 S&P500 지수 편입 앞두고 지속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
- 영국이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미국도 화이자-바이오엔테크 FDA 승인이 임박했지만 영하 70도 이하 운송 등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speedy한 접종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다수
- WTI 유가는 1.1% 하락. 미국이 중국의 고위간부를 무더기 제재하면서 미중 긴장 고조
[ 전망 및 대응전략 ]
전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이 6백억원 규모를 순매도 했으나, 업황 개선 기대가 높은 반도체 관련주 등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종목 중심으로 매수를 집중하자 상승. 특히 아시아 시장 전반이 미-중 마찰 확대 등으로 하락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던 점이 특징
이런 가운데 미 증시는 코로나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고, 일부 주 정부가 경제 봉쇄를 더욱 강화하고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도 과학자들이 요구하면 강력한 코로나 통제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는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
하지만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이 '경기 회복이 확대된다는 전재조건'으로 2021년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발표한 점은 긍정적. 특히 유럽과 일본 주식비중을 낮추고 아시아 시장의 비중 확대를 언급한 점은 장기적으로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중국의 수출 증가 발표 역시 중간재 공급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우호적
악재성 재료 있으나 추가 상승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목
다만 최근 상승은 사실상 반도체, 바이오주의 주도. 그 외 종목들은 순환매 혹은 소외되는 형태로 가는 중. 중소형주 매물 소화 어느 정도 된 이 후 본격 수익률 게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외국인 주도하는 대형주 장세 감만한 전략. 이 후 중소형주 이동 준비하는 대응
오늘도 좋은하루, 성공투자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