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마감시황
[12/18 #마감시황]
★증시 한줄평: 긍정마인드
KOSPI 2772.18P (▲0.06%), KOSDAQ 947.24P (▲0.34%)
미국과 영국, 캐나다는 화이자 백신을 이미 승인하고 접종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21일에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국내 정부는 4400만 명 분의 코로나19 백신 확보했으며,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데 충분한 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증시는 외인&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에도 개인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해주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특징으로는 전기요금체계 개편 발표에 한국전력(+8.85%)이 2영업일 연속 강세를 보였으며, 핵심 반도체 소재인 에폭시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삼화페인트(+29.66%)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씨에스윈드(+1.13%), 두산퓨얼셀(+5.20%) 등 그린뉴딜 관련주는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입니다.
😊강세업종: 전기가스(+7.14%), 건설(+2.51%), 의약품(+1.60%)
😟약세업종: 기계(-1.57%), 은행(-0.83%), 화학 (-0.63%)
★수급 동향: 개인 양 시장 매수 우위
> KOSPI(억원), 외인 (-1,925), 기관 (-1,519), 개인 (+3,904)
> KOSDAQ(억원), 외인 (+418), 기관 (-693), 개인 (+620)
지금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셧다운 우려에도 불구하고 악재보다 호재에 더 주목하는 흐름입니다.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과 추가 부양책 합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제 회복 지원을 약속한 FOMC 회의 발표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즉, 코로나19 위협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추가 부양책 합의가 빨라질 것이라는 긍정회로가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고객예탁금 또한 60조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개인들의 수급 여력을 보았을 땐 내년을 기대하는 비중 확대가 여전히 유효하며
2020년 연말까지 부정적 이슈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하는 시장이 지속되며 종목별 순환매 장세를 이끌어낼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