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 마감시황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이란 갈등 고조 및 美 제조업 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국내시장도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 거래일 보다 21.39p(-0.98%) 내린 2155.07로 하락 마감했고,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보다 14.62p(-2.18%) 내린 655.31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동발 리스크로 오늘 시장은 전체 종목 85%가 하락했습니다.
수급별로는 코스피 기관이 3,209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64억, 993억 순매수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0억, 1,470억 순매도, 개인은 2,152억 순매수 했습니다.
중동발 악재로 석유류 판매, LPG, 셰일가스 섹터가 강한 흐름을 이어갔고 흥구석유, 극동유화, 한국석유 상한가 마감했습니다.
반면, 항공사 유류비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대한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관련주들이 하락했습니다.
중동발 악재가 없었으면 삼성전자 실적 기대감 및 CES 관련주가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내일 부터 진행되는 CES 2020(국제전자제품박람회) 관심 갖고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하루 힘든 장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